14일 오후,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10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BNK부산은행 하정근 마케팅본부장이 10년 연속 ‘교육메세나탑’ 수상하고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 첫번째 BNK부산은행 하정근 마케팅본부장)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14일 오후,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10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10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은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일보사가 공동주관해 지역의 교육기부 활성화에 공헌한 기관 및 개인을 선정하여 2008년부터 상을 수여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지역 교육기부 활성화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기관 및 개인을 포함하여 유일하게 2008년 1회부터 10년 연속으로 ‘교육메세나탑’에 선정됐다.
부산은행은 음악전공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최정상급 교수진과 합숙레슨을 진행하는 대표적 교육메세나 사업 ‘BNK행복한 음악캠프’를 비롯해 부산시 교육청과 청소년 성장지원 프로그램 협약을 맺고 지역 청소년을 위해 ‘BNK행복한 힐링스쿨’, ‘BNK쌈지경제콘서트’, ‘도와줘요 안전맨’ 등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했다.
또 창립 50주년을 맞아 개최한 ‘별자리 여행 가족과학캠프’에 4회에 걸쳐 부산·경남지역 어린이 및 가족 500여명을 초청했으며 올바른 직업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 어린이 500여명과 함께 ‘어린이 직업체험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BNK부산은행 하정근 마케팅본부장은 “미래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이 여러 가지 배움의 기회를 가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과 지역에 도움이 되는 교육기부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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