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국제당수도연맹(총재 남인도)은 지난 15일 ‘2017 천년의 국제당수도연맹 세계 무술인 명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상탁(9단·대구 북부경찰서장), 류수정(6단·국가대표 양궁 감독), 김수인(7단·국제당수도연맹 부회장), 최대억(6단·대구 대산체육관 복싱 사범)씨 등 4명에게 무신·활·격파·실전 등 4개 부문 최초 명인 수여증을 수여했다.
당수도는 1985년 11월1일 경북 경찰무도에 채택되면서 당수도연구회가 조직됐다. 이후 경찰청 가산점 인정단체로 승인됐다.
당수도는 한국 고유 무술인 태권도의 옛 명칭으로 1945년 해방 후 무인(武人)들이 당수도 무덕관, 청도관, 송무관을 만들었다. 이후 명칭이 태권도 무덕관, 청도관, 송무관으로 바뀌었다.
남인도 총재는 “현대 당수도 재창립 33주년을 맞아 무술 명인을 처음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