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종혁 최고위원이 한길산악회 진구 발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갖는 모습.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자유한국당 이종혁 최고위원은 지난 17일 열린 한길산악회 부산진구 발대식에 참석했다.
이날 부산진구 가야공원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한길 산악회 김석조 회장과 진구 이대석 회장을 비롯, 700여 명의 회원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이종혁 최고위원은 인사말에서 “한길산악회 회원이 된 것이 무척이나 자랑스럽다. 왜냐하면 한길산악회가 바로 한마음으로 가는 산악회이기 때문이다”라고 운을 뗐다.
한길산악회 진구 발대식 장면.
그러면서 “무엇을 가지고 한마음으로 가는가. 첫째, 나라를 좋은 나라로 발전시키는데 한마음으로 같이 가야 한다. 둘째, 한길로 가야 하는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를 사람이 모여 사는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우리 모두 봉사와 헌신으로 한길로 가야 한다. 셋째, 한길로 가야 한다”고 산악회가 가진 기본취지를 설명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어 “우리 자신의 건강과 삼천리 금수강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하고 몸과 정신이 건강하면, 나라도 발전시키고 지역사회도 잘 돌보며 내 가족도 지키고 봉사도 할 수 있다. 나아가 나보다 못한 사람들을 위해서 헌신도 할 수 있다”며 “그런 모든 것을 담아서 산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자”고 강조했다.
이 최고위원은 발언 말미에 “올 남은 한 해 마무리 잘하길 바란다. 내년 2018년 무술년에는 한길산악회원 모든 분의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고 건강이 넘쳐흘러 기쁨과 웃음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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