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 교육감은 이날 미리 배포한 신년사를 통해 “1,300만 도민과 함께 31개 시군의 지역적 특색과 다양성을 살리는 것이 경기교육의 힘”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17년 경기교육에 대해 “공감·공유·참여로 ‘학생이 행복한 교육’을 실천하고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으로 학교를 학교답게 만들어가는 시간이었다”고 회고한 뒤 4가지의 신년 포부를 밝혔다.
우선 그는 “교육이 ‘희망’”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교육·미래학교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전문기구를 통해 학교교육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과 연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를 학교답게 만들어 가겠다”며 “행복한 학교, 따뜻한 배움이 있는 오고 싶은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제시했다.
이와함께 “경기혁신교육으로 행복을 만들어 가겠다”며 “학교를 넘어 지역이 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혁신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따뜻한 교육으로 교실을 채워가겠다”며 “가정과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펼치는 교육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올 한해, 평화와 민주주의의 새 역사가 우리 사회와 학교 모든 곳에 환한 햇살처럼 넘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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