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산 해맞이 등반대회 모습.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양산시갑 지역위원회(위원장 강상인)가 새해 첫날 당원들과 함께 오봉산 해맞이 등반대회와 신년 단배식을 열고 ‘6.1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등반대회와 단배식에는 강상인 지역위원장, 박원현 도당부위원장, 류재산 양산갑 부위원장, 김성훈 경남도의원, 박덕권 사무국장, 구미서 여성위원장, 김병창 청년위원장, 김재윤 디지털소통위원장, 노창보 지방자치위원장, 신재향 교육연수위원장, 황현진 농어민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와 양산시장 출마예상자인 김일권 전 양산시의장과 조문관 전 경남도의원 등 60여명이 함께했다.
당직자와 당원들은 이날 물금읍 범어리에 위치한 오봉산 정상에서 새해 첫 해맞이 등반 행사 후 자리를 옮겨 단배식 개최 후 새해 떡국을 먹으며 담소를 나눴으며, 희망의 떡 자르기를 통해 당원화합을 약속했다.
강상인 위원장은 “지난해 경남도의원 보궐선거와 대선에서의 승리는 시대를 바꾸고 시대를 이끌기 위한 우리 모두의 희망을 담은 승리였다”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도 자유한국당 나동연 양산시장의 독주를 막고 지난 대선처럼 절박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지방권력 교체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안전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이어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선의의 경쟁과 투명하고 공정한 경선과정을 통해 6월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어갈 것으로 확신한다”며 “2017년 봄에 느꼈던 승리의 희열과 감동을 다시 한 번 당원 여러분과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성훈 경남도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2018년 한해 양산시민과 민주당원동지 여러분들의 각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한다”며 “지난 한해 두 차례 우수의정 활동 수상으로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새해에는 보다 전문성 있는 의정활동과 지역구 활동을 통해 6.1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밑거름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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