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장효남 기자 = #서울시, ‘50+’ 관련 홈페이지들 ‘50+포탈’로 통합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이 서울특별시50+포털,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 50플러스센터 등 유사한 내용으로 운영하던 기관별 홈페이지를 하나로 통합해 ‘서울시50+포털’로 새롭게 오픈해 2일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새로 시작한 ‘50+포털’은 기존의 사이트와 비교해 통합회원 가입을 통한 간편한 로그인으로 기존의 50+관련 여러 사이트마다 별도로 가입해야 했던 불편함을 없앴고, 모든 50플러스캠퍼스 및 센터의 강좌정보와 수강신청이 한 번에 가능해졌다.
또한 다양한 콘텐츠 제공으로 읽을거리를 강화해 50+세대를 위한 맞춤형 콘텐츠가 제공되는 온라인 매거진을 선보였다. 개인 맞춤형 통합 마이페이지를 제공해 사용자별로 주로 보는 콘텐츠, 신청수강 강좌 등을 빅데이터로 분석, 맞춤형 콘텐츠 및 추천 강좌, 일자리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경희 대표이사는 “이번 50+포털의 통합 개편을 통해 50+세대들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하고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 구축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정보와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해 인생2막을 준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용한 사이트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민간단체 공익활동에 22억 지원
서울시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총 사업비 22억원 규모의 2018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인터넷을 통해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문화·관광도시 ▴복지·인권신장 ▴아동·청소년 지원 ▴시민의식 개선 ▴외국인 노동자·이주민 지원 ▴NPO활동 지원 ▴교통·안전 ▴통일·안보 ▴북한이탈주민 지원 ▴환경보전·자원절약 ▴도시재생 ▴기타 공익사업 등 12개 사업유형으로 구분해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1개 단체 당 1개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접수마감일 기준, 서울시에 주사무소가 있으면서 서울특별시장 또는 중앙행정기관의 장에게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규정된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증’을 교부받은 단체로 한정된다.
신청한 사업은 ‘서울특별시 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심사ㆍ선정해 3월 초 서울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선정단체에 개별 통지한다.
서울시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어려운 사회 현실 속에서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은 우리 사회를 지탱해 나가는 큰 힘”이라며, “효과적인 공익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민간단체 활동을 섬세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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