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전경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교통공사는 2일 인천도시철도 2호선의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가 8일부터 10일까지 일부 제한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제한은 인천지하철 2호선 내 안정적인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공급을 위한 점검을 위해 실시된다.
시스템 장비 점검에 따라, 전 통신사(SK, KT, LGU+)의 무료 WiFi(2.4GHz) 및 하이와이파이의 서비스 공급이 일부 제한될 예정이다.
이번 점검으로 인천지하철 2호선 일부열차와 검암역을 이용하는 고객은 WiFi 서비스의 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될 수 있으나, 데이터통신 및 통화서비스는 정상적으로 공급된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1·2호선, 준공영제, 장애인콜택시, BRT 등 다양한 분야별 주요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모니터링하기 위해 업무시스템을 자체개발, 새로 구축하고 올해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구축한 주요사업 전산관리시스템은 다양한 분야별 주요사업을 표준화·간소화하여 주요업무별 추진상황을 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부서별 추진계획관리, 추진실적관리, 성과분석관리 등 해당사업의 진행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중호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주요사업 전산관리시스템 개발로 연160여건에 달하는 공사 주요사업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진 만큼 각 부서에서는 차질 없는 업무 추진과 성과창출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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