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해 12월29일자로 임용발령 받아 정규직 신분으로 주거복지 최일선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한다.
(사진= LH 대구경북본부 제공)
이날 임용식은 임용장수여, 신분증 전달, 축하만찬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기존 직원의 축하가 어우러져 LH 구성원으로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
한병홍 본부장은 이날 정규직 전환직원 138명 한명 한명에게 임용장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한 본부장은 “항상 회사 업무 최일선에서 고객들을 상대하는 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며, LH 구성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있어 LH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업무에 열심히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 대구FC, 2018시즌 주장으로 한희훈 선수 임명
- 지능적 수비, 허슬 플레이, 특유의 파이팅으로 많은 사랑
- 한희훈 “스플릿 A 목표 이룰 수 있도록 자신감 가지고 솔선수범 할 것”
한희훈이 주장완장을 차고 2018시즌 대구FC를 이끈다. 대구는 지난해 헌신적인 플레이로 대구의 클래식 잔류를 이끈 수비수 한희훈의 주장 임명을 알렸다.
대구FC 한희훈 선수 (사진= 대구FC 제공)
12일 대구FC에 따르면 한희훈은 안정감 있고 지능적인 수비 능력, 태클, 공중볼 장악능력이 돋보이는 수비수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빠진 박태홍을 대신해 주장 완장을 건네받았으며, 시즌 내내 솔선수범하는 태도와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 특유의 파이팅으로 동료 선수들과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클래식 잔류가 걸린 스플릿 라운드에서는 손등골절 부상에도 불구하고 팀을 위해 전 경기를 모두 소화하는 투혼을 발휘하기도 했다.
한희훈은 K리그 통산 76경기 4득점, 대구FC에서 36경기 1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한희훈 선수는 “올해 정식 주장으로 임명되었는데 코칭스태프, 선수, 프런트, 팬 모두가 똘똘 뭉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장 안팎에서 먼저 솔선수범한다면 동료 선수들이 잘 따라와 줄 것이라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선수는 올 시즌 각오에 대해 “많은 팬 분들이 영입 선수가 별로 없어 걱정하시는 것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대구에는 자신보다 팀을 먼저 생각하는 선수가 필요하다. 지금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선수들이 많고, 같은 목표를 향해 땀 흘리고 있다. 자신감을 가지고 올 시즌 목표인 스플릿 A 진출을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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