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당시 모습.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기장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돌)가 23일부터 26일까지 센터 아카데미관에서 농업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구개발기술의 신속한 제공 및 조기실천과 농업정보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2018년 농정시책홍보, 영농현안사항 및 주요작목 핵심실천기술 등의 전문교육으로 농업인에게 영농수행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일정은 ▲23일 벼농사분야(벼농사 고품질생산 핵심실천기술) ▲24일 작물환경관리분야(토양환경관리 및 적정시비기술) ▲25일 밭작물 소득화분야(밭작물 고소득작목 재배기술) ▲26일 병해충방제분야(외래병해충 방제기술)로 구성되며, 당일현장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등 최근 변화하는 농정현안과제에 대해 홍보한다”며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를 선정해 새로운 실용기술이론과 현장사례중심으로 농장경영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 교과과정으로 편성,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장읍, 주민등록 일제조사와 병행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수조사 실시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기장읍행정복지센터(읍장 노경구)가 관내 전 세대(24,494세대)를 대상으로 15일부터 6개월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방법은 1차로 주민등록 일제조사와 병행해서 진행된다. 먼저 오는 2월까지 기장읍 복지이장 45명이 전 세대를 방문해 생활실태에 대한 기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후 위기상황이나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는 세대에 대해 공무원과 사례관리사로 구성된 읍 행정복지센터 내 맞춤형복지팀에서 2차 심층조사를 진행한다.
전수조사결과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 대해서는 공적급여 및 민간자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는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경구 기장읍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위기상황에 처하거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발굴해 적절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행정기관에서도 복지사각지대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이웃의 관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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