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 KISA는 2017년 118상담센터에 접수된 랜섬웨어, 스미싱상담.신고, 화상통화 해킹(몸캠) 피해, 대통령 선거관련 선거문자 발송 등의 민원 동향을 공유했다.
경찰청은 KISA에 설치한 사이버원스톱센터의 협업 성과를, 한국소비자원은 빅데이터 기반 민원 분석 사례를 발표했다.
민원 상담이 단순문의에서 전문적·복합적 문제해결을 요구하는 추세로 변화, 유관기관 상담센터 간 협업이 요구됨에 따라 참석기관들은 상담만족도 제고를 위한 민원 상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계남 KISA 118사이버민원센터장은 “화상통화 해킹 피해(몸캠), 선거 관련 문자 발송, 스미싱처럼 유관기관 정보공유와 협력이 요구되는 상담사례 접수가 늘어나는 상황”이라며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사이버 안전을 위한 대국민 민원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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