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08년부터 10년 동안 새해 전야가 되면 늘 똑같은 사진을 찍는 여성이 있다. 시카고에서 활동하는 배우 겸 코미디언인 메레디스 스테핀은 해마다 자기만의 방식으로 새해를 맞는다. 바로 셀카 기념사진을 찍는 것이다.
그런데 그 셀카를 찍는 방법이 나름 독특하다. 자신의 긴 머리를 활용해서 새해 연도를 표시한 후 바닥에 누워 셀카를 찍는 것이다. 이렇게 모은 사진만 벌써 올해로 열한 장이 됐다. 출처 ‘보드판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