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진주 경상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열린 드림키움 영어스쿨 수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직무대행 손광식)은 19일 발전소 주변지역 초등학생 75명과 시행한 제4회 KOEN드림키움 영어스쿨 수료식을 가졌다.
남동발전이 교육비를 지원하고, 경상대 국제어학원에서 운영관리를 맡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11일 동안 단체 영어캠프로 펼쳐졌다.
언어, 미술, 음악 등 학생들의 흥미유발을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과 실용회화능력, 상황대처능력 향상 교육을 통해 단순 어학 실력뿐만 아니라 창의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생들의 올림픽 관심도를 높이고자 올림픽 프리뷰 쇼, 성화 점화 및 소화, 올림픽 시상식 등 동계올림픽 관련 체험교육이 펼쳐졌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 2015년 발전소 주변 초중학생 대상 겨울방학 영어캠프(드림키움 영어스쿨)‘를 첫 실시한 이후 해마다 영어캠프를 마련하며 학생들의 영어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영어캠프에는 2015년 93명, 2016년 97명, 2017년 105명, 올해 75명 등 모두 370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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