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경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시을)은 지난 23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4차 산업혁명 대비 스마트부품산업 육성 국회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최근 자율주행차, 무인선박, 드론 등 신산업과 결합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하는 스마트부품산업의 육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혁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첨단측정장비연구소장이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스마트부품 4.0 육성 및 내재화 전략’을, 김봉훈 한양대 글로벌 R&D센터장이 ‘스마트 테크놀로지 아시아 허브를 위한 글로벌 공동연구전략’을 각각 주제 발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김도훈 전 산업연구원장을 좌장으로 8명의 패널이 토론을 진행했으며, 이후 객석의 질의응답을 받는 시간이 펼쳐졌다.
김경수 의원은 “손에 잡히는 4차 산업혁명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사업에서도 스마트센서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스마트부품산업의 역할과 잠재력이 매우 커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부품산업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향후 육성방안에 대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부품산업의 R&D플랫폼이나 클러스터 조성계획이 제대로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김경수 국회의원,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허성곤 김해시장을 비롯한 200여 명의 참석자 대부분이 세미나 끝까지 자리를 지켜 스마트부품산업 육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