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T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방송통신사업자의 수도권 지역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허위과장광고 관련 법령 등 규제 현황 ▲사업자 자율 협력 체계 ▲허위과장광고 방지 가이드라인 ▲결합상품 광고 실무 사례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주무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해 허위과장광고 관련 법령 등 규제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용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방해하는 허위과장광고가 근절될 수 있도록 방송통신사업자의 협조를 당부했다.
허위과장광고 방지 교육은 수도권 지역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주요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KAIT 관계자는 “협의회에서는 방송통신 결합상품 허위과장광고를 효과적으로 방지함으로써 이용자 권익 보호 및 사업자간 공정경쟁을 유도하고 있다”며 “허위과장광고의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 등 사업자 자율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신4사, 종합유선방송사 14개사, KAIT,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지난 2016년 11월 방송․인터넷 공짜, 무료 등 허위과장광고 근절을 위한 ‘방송통신 결합상품 허위과장광고 방지 협의회’를 구성하고, ▲상시모니터링 ▲현장점검 ▲자율조치 ▲가이드북 제작․배포 등 자율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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