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영국의 사진작가인 조셉 포드가 어디든 숨고 싶어하는 내향적인 사람들을 위한 스웨터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친구이자 뜨개질 전문가인 니나 도드와 함께 작업한 이번 프로젝트는 이름하여 ‘니티드 카모플라주’다.
이 스웨터를 입으면 마치 갑자기 투명인간이라도 된 듯 사라지고 만다. 카멜레온처럼 주변 환경으로 자연히 숨게 되는 것이다. 사진과 뜨개질이 만난 이번 프로젝트는 위트와 유머러스함으로 주목받고 있다. 출처 ‘josephford.net’.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