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강화군은 30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강화군을 방문해 주요현장을 확인하고 군정 업무 및 현안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강화군에 따르면 유정복 시장은 강화군 해안도로 4공구(교동대교-창후항) 구간 현장을 방문하고, 이어 군청에서 이상복 군수의 군정업무 및 현안설명을 청취한 후 ‘애인(愛仁)과 함께하는 시민행복 플러스 대화’를 가졌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군정 업무 및 현안설명에서 ▲여성복지회관 신축 예산 지원 ▲도시계획조례 개정 ▲농기계은행 남부분점 신축 예산 지원 ▲해안도로 4공구 조기착공 지원 ▲남산 근린공원 조성사업비 지원 ▲도시계획도로 위임사무 조정 및 시비 지원 ▲문화재 주변지역 규제완화 ▲인천관광공사 강화지사 설치 ▲교동읍성 복원 정비 예산 지원 ▲인천시 경관조례 경관심의 규제 완화 등을 건의했다. 강화군에 대한 인천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열린 시민행복+ 대화에서는 윤재상 강화군의회의장, 안영수 인천시의회의원, 박용렬 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장 등 200여 명의 주민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장의 시정설명 후 애인 모두 발언으로 건의사항과 덕담을 나누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강화군은 인천의 보물이며 미래의 자산이고 희망”이라며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검토해 강화의 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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