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공업대학교
[대구·경북=일요신문] 안대식 기자 = 대구공업대학교는 최근 교내 월천기념관에서 지역 산업체와 네트워크 구축 및 상생 협력 발전을 위해 산업체 및 대구공업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임직원을 초청해 ‘산학협동워크숍’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공업대학교 교원과 산업인사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공업대학교 산학협력 활동 실적 발표와 우수 산학협력 업체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중소기업기술개발지원사업 설명회와 신용보증기금에서 기업대상 신용보증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별나 대구공업대 총장은 “전문대학의 존재 목적은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해 지역산업체에 공급하는 것”이라며 “이에 우리 대학은 산업체의 요구를 파악해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실무중심의 인재를 양성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 호산대, 외국인 유학생 전용식당 운영
사진제공=호산대학교
호산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전용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호산대는 한국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 학생들과 밖에서 사 먹을 경우 식비 지출이 부담스러운 학생들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 전용식당을 마련했다.
외국인 유학생 전용식당에는 대형 냉장고와 싱크대, 각종 조리기구 등을 마련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음식을 조리해서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전용식당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수업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호산대 김재현 부총장은 “타국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에게는 음식이 입에 맞도록 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돼 이번에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외국인 유학생 전용식당을 열게 됐다”며 “정기적인 설문 조사를 통해서 유학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5년 연속 유학생 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된 호산대에서는 베트남 유학생 53명과 중국 유학생 24명 등 총 77명의 유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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