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 광명동굴, 설 명절 연휴에도 관광객들로 넘쳐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로 자리 잡은 광명동굴이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성황을 이뤘다.
광명시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15~18일) 동안 광명동굴을 방문한 관광객은 1만7380명으로 집계됐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연휴 첫날인 15일 광명동굴 1일 검표원으로 활동하면서 관광객들을 직접 맞이하며 관광객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었으며 윷놀이 등 민속놀이도 함께 체험하는 설맞이 행사도 가졌다.
올해 황금개띠의 해를 맞아 광명동굴을 찾는 관광객들은 제기차기, 대형 윷놀이, 투호, 오재미 양궁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에 동참했으며, 뺑뺑이 게임과 신년운세 체험도 함께 참여했다.
또한 1월 27일 라스코전시관에서 개막한 ‘광명동굴 공룡체험전’은 설 명절 연휴를 맞은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다.
1억 5000만년 전 쥐라기 공룡들의 세계를 찾아 떠나는 동굴 속 공룡 세상 탐험 스토리인 ‘광명동굴 공룡체험전’은 시공간을 넘나들며 공룡들을 직접 보고 만지며 스릴과 재미를 맛보는 오감만족형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2018년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개최
전국의 유치원생과 초·중·고·대학생들이 광명시에 모여 창의력을 겨루는 ‘2018년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가 오는 24일 광명시민체육관과 하안북중학교에서 열린다.
광명시와 광명교육지원청, YTN사이언스, 한국학교발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학교발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유치부 4팀, 초등부 42팀, 중등부 18팀, 고등부 19팀과 대학부 2팀이 참가해 주어진 과제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방법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팀도전과제와 즉석과제로 나눠 팀도전과제는 이해력, 기획력, 팀원의 특기와 재능 등 팀 역량을 평가하며 즉석과제는 당일 대회장에서 심사위원이 제시하는 과제에 대처하는 순발력과 창의력을 평가한다.
대상·금상·은상·특별상을 수상한 팀은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테네시주립대학에서 열리는 ‘2018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 글로벌 파이널 대회’에 대한민국 학생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세계대회 참가비용은 참가자 부담이다.
이번 대회에는 VR, 홀로그램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돼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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