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복회 서울특별시지부가 오는 2월 26일(월) 오후 2시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3.1독립선언 100주년’을 준비하며’란 주제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선 3.1독립선언 100주년을 꼭 1년 앞둔 시점에서 이를 어떻게 기억하고 기념할 것인가에 대해 시민들과 폭넓은 의견 수렴을 나눌 계획이다.
이날 이준식 독립기념관 관장, 윤경로 전 한성대 총장, 박걸순 충북대 사학과 교수 등이 주제 발표자로 나설 예정이다. 발표자들은 3.1독립선언 100년의 역사적 의의를 되짚어 보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부분에서 해야 될 사안들을 제시한다.
이에 앞서 광복회 서울지부는 지난해부터 ‘대한민국 100년의 역사를 탐구한다’라는 주제로 역사강좌와 독립운동사적지 탐방 등을 진행해 왔다.
한편 서울지부는 지난해 ‘모바일 미션탐험’이라는 교육콘텐츠를 통해 청소년들을 비롯한 시민들로 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