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양준욱 의장이 3월 1일 독립운동을 펼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나라 사랑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제99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하여 타종행사에 함께했다.
올해 타종행사에는 양준욱 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독립유공자 후손, 3·1운동이념 계승 활동가등 12명이 타종인사로 나섰으며 이들은 3개조로 나누어 각각 11번씩 모두 33번의 종을 쳤다.
이 자리에서 양 의장은 “타종행사에 참석할 때 마다 ‘대한민국 독립만세’를 외치던 시민과 독립 운동가들의 만세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숙연해진다” 며 “이번 3·1운동 기념행사가 ‘3·1운동 100주년’을 1년 앞두고 시민에게 3·1운동의 숭고한 정신과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서울시 지원주택 제도 도입을 위한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김정태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영등포2)가 3월 5일(월) 오후 2시, 서소문별관 2동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지원주택 제도 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김정태 위원장의 개회사, 전현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을)과 김동욱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4)의 축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주거취약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서비스가 결합된 ‘지원주택’ 제도를 도입하고자 김인제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구로4)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지원주택 공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의 보완 방향을 모색해 지속가능한 공급 모델 구축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토론회는 서울시복지재단 남기철 대표이사의 ‘서울시 지원주택 조례 제정의 의의’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종균 주거복지처장의「서울시 지원주택 시범사업의 성과와 전망」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후 김인제 부위원장을 좌장으로 정원오 성공회대학교 교수, 김혜승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최성남 비전트레이닝센터 소장, 한영희 서울시청 복지기획관, 송호재 주택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정태 위원장은 “이 토론회는 지원주택 제도의 도입과 공급확대를 위한 제정 조례의 보완사항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서울시와 학계, 민간단체 등의 참여 하에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인제 부위원장은 “이번 토론회 결과는 조례 제정과 함께 법률 제정까지 이어질 수 있어, 논의의 범위와 깊이를 가져갈 계획”이라며 “담론의 수준을 넘어 구체적인 공급확대 방안까지 논의될 수 있도록 시민 및 관계 전문가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창윤 시의원,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선수격려
우창윤 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일 2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출정식에 참여해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우 의원은 박은수 패럴림픽 선수촌장을 만나 선수들의 입촌과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서도 꼼꼼히 확인 하는 등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선수와 코치진 등 스탭을 챙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원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평창동계패럴림픽도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간절히 바란다”며 “국민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길 원한다”고 염원했다.
이어 우 의원은 “무엇보다도 사상 최대 규모인 세계 49개국 570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대회이니 만큼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는 3월 9일 개막해 3월 18일까지 강릉, 평창, 정선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6개 전 종목에서 자력으로 출전권을 획득한 있다. 대한민국은 바이애슬론에서 기대되는 신의현의 역대 첫 금메달을 포함해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이상 획득을 통한 종합순위 10위권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