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이중호 사장 등 임직원들이 5일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번 합동 안전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과 병행해 사고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관리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3월 안점점검의 날에 맞춰 진행됐다.
특별점검에 나선 임직원들은 해빙기에 노출된 차량기지 및 역사, 차량 반입선로 등 각종 시설물들의 균열, 침하, 붕괴 등 주요 위험요인 사전에 제거하고, 시설물 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 보완했다.
이중호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모든 안전사고는 사전점검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특히 이번 안전점검의 날은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과 함께 사업장별 특성을 고려한 선제적 안전점검으로 전임직원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사소한 부주의로 그동안 쌓아온 안전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저버리지 말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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