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 환경에너지교통국 주민건의사항 현장 로드체킹 실시
안산시는 연초 25개 동 방문시 수렴한 주민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점검 등의 적극 행정으로 조속한 처리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최관 환경에너지교통국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들은 지난 2월 마지막 한주동안 각 동의 주요 건의사항 현장을 돌아보면서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국장은 주차장 및 버스노선 확충 등 교통분야 현장과 가로수 수종갱신 및 공원내 시설정비 등 공원녹지 분야 현장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건의사항의 조속한 처리를 관계 공무원에게 지시했다.
특히 처리가 어렵고 시간이 걸리는 사안은 반드시 주민과 소통을 통해 대안을 마련하고 필요예산 반영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최관 국장은 “주민 만족 행정이 나날이 중요해 지고 있어 주민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사안의 경중을 떠나 최우선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처리완료나 대안마련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연두방문 시 도출된 환경에너지교통국 소관 건의사항은 총 54건으로 시 전체 건의사항 118건 중 46%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 환경, 녹지, 교통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연관을 맺는 사안들이다.
# 안산시,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안산시는 저소득 ‧ 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자립 희망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2018년 제2단계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300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며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배우자 및 세대원 도장을 지참,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구직등록을 한 안산 시민으로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이어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중‘생계급여’대상자, 공무원 배우자 및 자녀, 실업급여 수급자, 직전단계 중도포기자(당초 미참여자 포함)등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선발결과는 5월 3일 시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선발자는 5월 8일부터 8월 24일까지 약 4개월간 안산시 기록관 기록물 정리사업 등 105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근로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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