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5일과 9일 2회에 걸쳐 상반기 유·초·중학교 관리자 협의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자율장학 협의회는 학교현장의 의견에 따라 지역 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모아 8개의 지구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교육과정, 생활지도, 수업개선, 학교경영 등에 중점을 두고,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 활동을 공유한다.
우선 5일 실시한 유·초·중학교 교(원)장 회의는 자율적이며 동시에 창의적인 학교경영 방안을 협의하는 자리로, 무엇보다도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 되었다.
지호경 교육지원국장은 2017학년도 교육만족도 조사 결과를 들면서 그간 교육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학교관리자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9일에 실시되는 유·초·중학교 교(원)감 회의는 미래 사회의 변화와 교육의 방향 전환, 교육과정-수업-평가 일관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게 된다.
공덕환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학교 경영에 필요 없는 것을 가려내어 버리자(Simplify)”, “함께 논의를 통해 새로운 비젼과 계획을 세우자(Setup)”, “교육지원청과도 소통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남부의 행복교육을 지키자(Keep)”고 교(원)장, 교(원)감의 아름다운 동행, 자율장학 협의회를 응원했다.
#인천북부도서관, 금빛평생교육봉사단 연수회 개최
인천북구도서관은 5일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을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연수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명예봉사자 위촉전달과 2018년 봉사단 사업계획 발표, 전문가 특강, 학습동아리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인천대 권정호 교수가 ‘더 나은 인천시를 만들기 위한 나의 재능기부’란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은 2002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현재 160여명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천학생교육원은 6일과 7일 양일간 상설교육 및 미래교육 강사 위촉식과 교육과정 협의회를 가졌다.
이 행사에서는 해양, 통일, 역사, 숲생태 관련 상설교육 강사 33명, 미래강연, 토론, 체험, 캠프 관련 미래교육 강사 21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2018년에 운영할 교육과정 운영 방안에 대한 협의회를 실시했다.
정의정 인천학생교육원 원장은 “학생교육원 강사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양질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달라”며 인천학생교육원이 또 하나의 행복 배움터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위촉장 수여 후 외부강사와 교육요원간의 협의회를 통해 2018학년도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교육의 효과적인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018년도 인천학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상설교육, 미래교육은 오는 12월까지 교육원 안팎에서 운영되며, 상설교육은 176개교 12,757명의 학생, 미래교육은 100개교 15,818명의 학생들이 신청해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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