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박남춘 의원실
박남춘 의원은 인천시장 선거를 준비하며 구상한 정책대안을 지역 당원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박남춘의 경청투어더불어 봄, 함께 꽃피우는 인천’을 12일(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박남춘(봄춘)을 상징하는 단어이자 함께 바라본다는 뜻을 동시에 내포한 ‘더불어 봄’ 경청투어는 인천 전역을 총 5~6권역으로 나누어서 진행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지역은 중구․동구․옹진군 지역으로, 지역 당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구상안을 밝히는 동시에 실질적 해결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이어가며 준비된 후보로서 정책역량을 다듬어 간다는 구상이다.
박 의원의 경청투어 기조는 ‘시민이 주인이고, 모두가 함께 꽃피우는 인천’으로, 시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끊임없이 시민과 소통하고 경청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책개발 과정에서의 소통에서 더 나아가 시민에게 행정 참여의 기회와 권한을 나눠주고 정책 입안에서부터 결정까지 시민의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취지로, 주민자치·동네자치 활성화를 통해 인천에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겠다는 목표도 함께 담고 있다.
이번 경청투어를 통해 박 의원은 중구․동구․옹진군 지역을 시작으로 부평, 연수, 남구, 계양, 서구, 강화 등 향후 인천 전역으로 대상지역을 넓혀가며, 준비된 후보로서 차별화된 정책구상과 비전으로 시민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김경민 기자 mercur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