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녀부터 진행되고 있는 강동구 암사동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이 현재보다 주민 참여가 증가하고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서울시와 강동구의 지원과 관련부서들의 협업이 중요하다고 주장이 서울시 일각에서 나왔다.
암사동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총괄도
지난 9일 서울시의회 이정훈 의원은 “암사1동은 20년 이상 경과된 건축물 비율이 약 70%인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게 요구되는 지역으로 2010년 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되었지만, 부동산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2013년 정비예정구역이 해제된 지역”이라며 “1인당 공원면적이 0.12㎡으로 매우 부족하고 거주자 우선 주차 대기자도 900여명이 넘게 있는 등 생활기반시설도 열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이정훈 의원은 “이런 암사1동 일대에 2015년부터 서울시가 100억원의 예산(강동구 예산 10억 포함)을 투입하여 주거환경개선과 주민교류 및 지역경제/산업 활성화, 역사문화 자원 활용 등의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은 환영하는 일이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이정훈 의원은 “암사동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주민 참여 및 만족도가 더 높아지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촉구하였다.
#강감창 시의원, ‘10년후 송파, 의정활동 100대 성과보고서’ 발간
서울시의회 강감창 의원(송파, 자유한국당)이 「10년후 송파, 의정활동 100대성과 보고서」라는 제목의 의정보고서를 발간해 의정활동 성과를 주민들에게 공개했다.
강감창의원 의정보고서 표지
16페이지 분량의 의정보고서는 전반적으로 ▲지역구 교육환경개선사업비 140억 확보 ▲본회의장 발언 34회, 언론보도 1,200회 ▲9대 의회 출석률 100%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8회 수상 등이 분류되어 수록됐으며 특히, 9년간의 투쟁으로 개미마을 주민을 지켜낸 것, 석촌시장 노점상의 존치방안을 모색해온 노력, 그리고 무허가 판자촌 화훼마을 주민을 위해 펼친 활동 등도 자세히 기록한 것이 특징이다.
의정보고서는 또한 지역별 키워드를 제시하며 주민들의 요구와 산적한 지역현안에 대한 명쾌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석촌동은 ‘석촌고분에서 찾아가는 송파의 미래가치 창조’, 가락1동은 ‘더 진화하는 빛’ 헬리오시티, 문정2동은 ‘행복한 주거권+환경권 지키기’를 키워드로 서술되어 있다.
석촌동은▲석촌호수~석촌고분간 명소화사업 추진 ▲석촌고분에서 찾아가는 송파의 미래가치창조 사업, 가락1동은▲가락아파트 재건축 3종 상향 결실 ▲탄천유수지를 주민친화적 공간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가락시장 재건축 문제 및 장기간 순환개발 문제 지적 등을 통해 헬리오시티를 지속적으로 진화시켜 나가고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문정2동의 경우 ▲가락시장내 도축장 이전 ▲문정지구 열병합시철계획 백지화 ▲동남로에 광폭의 녹지 조성 ▲탄천동측도로 훼밀리아파트 구간 250m 탄천연결녹지 조성 ▲문정지구 오피스텔의 주민주도형 관리인선출 지원 ▲문정지구를 동남권역의 신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가는 활동이 담겨있다.
강감창 의원은 의정보고서를 통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열정적으로 일하는 시의원, ‘정책에는 당당하게 주민께는 겸손하게 다가서는 반듯한 시의원, 주민에게 약속한 초심을 잃지 않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