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장 출마를 선언하는 이성희 의원장. 사진=장효남 기자
이날 이성희 위원장은 “강북구는 도봉구에서 분리 되면서 민선구청장이 계속 선출 되었으나 지역발전은 과거와 별반 차이가 없는 시간이 그대로 멈춘 지역이 되어 버렸다”면서 “강북구 의원, 서울시 의원을 수행하면서 쌓은 실력과 역량을 집결해 구민 곁에서 소통하면서 강북을 발전시켜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구민이 잘사는 강북, 지역상권이 바삐 움직이는 역동적인 강북구 건설 ▲주민 이익 적극 대변 ▲어르신 살기 편한 강북구 ▲교육 으뜸 강북구 ▲문화도시 강북구 ▲튼튼하고 건강한 젊은 강북구 ▲파인트리로 구청사 이전해 원스톱 행정구현 등 강북구를 변화시킬 7가지 공약도 발표했다.
특히, 7번째 공약인 ‘파인트리로 구청사 이전해 원스톱 행정구현’의 경우 낡은 구청사와 구의회, 보건소, 교육지원청 등을 화인트리로 이전해 깨끗한 환경에서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으로 흉물인 화인트리의 개발효과와 더불어 구청의 관공사를 한 곳으로 모여 원스톱 행정을 이루겠다는 핵심공약으로 엿보였다.
이 위원장은 끝으로 “구민의 생명과 안전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일이 되도록 하는 행정! 삶을 변화시키는 정치! 릍 통해 강북 구민들이 전보다 더 행복해 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현란한 구호보다 지역의 일꾼으로, 구민들의 삶이 윤택하도록 언제나 강북구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며 출마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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