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지방우정청장(청장 송정수)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체국 여유공간을 활용한 ‘우체국 작은 대학’을 운영하기로 했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경주안강우체국에서 열린 ‘우체국 작은 대학’ 제1기 졸업식 (사진=일요신문 DB)
경북우정청은 의성우체국과 예천우체국의 여유 공간을 활용, 지역주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고 앞서가는 정보화 교육 실현을 위해 ‘우체국 작은 대학’수강생 모집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앱만들기, 자서전쓰기, 스마트폰 활용(컴퓨터기초), 미술(색연필화) 등 4개 과정이다.
과정별 6명으로 선착순으로 전화 접수 받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다음달 2일부터 오는 6월29일까지 13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경주안강우체국 1기 과정에서 1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운영 만족도 조사 결과 94.7%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강좌별 자세한 내용은 경북우정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의성우체국,예천우체국으로 수강신청을 할수 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