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취업희망자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한청년들이 제철소 현장을 견학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사무국은 다음달 6일까지 포스코외주파트너사에 취업을 희망하는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외주파트너사 기계부문에 취업 희망자로 인원은 40명이다. 지원자격은 35세 이하 고졸 이상 병역필 또는 면제자, 기계부문기능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로 서류심사 결과 최종 선발한다.
접수방법은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업 교육시스템에 신청서를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취업희망자로 최종 선발되면 다음달 18일부터 6월 22일까지 2개월간 교양, 인성 등 직업의식 함양과 기계실무, 전기용접, 천장크레인 등 직무수행에 필요한 실무능력 교육을 받은후 외주사 면접 기회가 제공된다.
교육 기간중 숙식은 무료로 제공되며 월 40만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포스코의 외주사 취업희망자 교육은 지난 2016년 하반기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136명이 교육을 이수한 후 112명이 외주사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포스코는 외주파트너사 채용직원을 대상으로 입사 후 1년 내에 일학습병행제 교육으로 연계해 저근속 직원의 직무역량을 조기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고용복지센터 취업지원팀이나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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