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자유한국당 김정재(포항북·사진) 의원은 지진피해가 발생한 51개 학교시설을 복구하기 위한 교육부 재해특별교부세 7억5056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재해특별교부세는 지난달 11일 4.6규모 지진으로 건물에 벽체균열보수, 외벽보수, 천정탈락 보수 등이 발생한 포항고, 포항여고, 동지고, 동지여고, 포항영신고 등 51개 학교시설에 교부된다.
김정재 의원은 “2·11 여진으로 많은 추가피해가 발생해 걱정하시는 학부모님들이 많다”며 “이번 재해특별교부세를 통해 하루빨리 학교시설이 복구돼 우리 아이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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