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시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Silver Label‘ 인증 ’2018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1일 오전 8시부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10주년을 맞이해 대한육상연맹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인 1만5000여 명의 국내·외 엘리트 선수와 육상동호인들이 풀코스, 하프코스, 10km코스, 건강달리기에 참가하는 도심 속 축제로 치러진다.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2001년 마스터즈 3km로 첫 대회를 연 후 2009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공인 국제마라톤대회로 승격됐다.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계기로 중구와 수성구 일원을 3바퀴 도는 루프코스를 개발하는 등 발전을 거듭해 왔다.
이번 대회 마라톤 코스는 최근 풀코스 동호인 감소 추세와 장시간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불편을 고려, 마스터즈 풀코스를 폐지하고 하프코스를 일부 변경했다.
이에 따라 중구지역(태평로·북비산로·서성로) 교통통제 시간이 약 1시간 30분, 수성구지역은 구간에 따라 20~50분 정도 단축된다.
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시청 주위로 나눠져 있던 행사장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집중 배치했다.
공원 내 화합의 광장에서는 참가자 즉석 노래자랑, 스포츠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와 물품보관소, 동호인 부스 등 부대행사와 편의시설을 마련하고, 화합의 광장 대형스크린을 통해 경기실황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文대통령 베트남 경제사절단 동행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삼보모터스㈜ 회장)은 22·23일 양일 간 문재인 대통령 동행 경제인단으로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한다.
이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와 베트남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베트남 비즈니스포럼’에 참석, 한국과 베트남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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