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청 전경.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부산광역시 주관으로 치러진 16개 구·군 환경·위생분야 평가(환경위생과 소관업무)에서 ‘2017 환경보전종합평가·음식문화개선사업·식품안전 및 식중독예방 추진업무’ 등 3개 분야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시상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환경보전종합평가’는 환경오염배출사업장 지도점검 및 처분실적 등 14개 분야 34개의 세부지표를 평가했다.
음식문화개선사업은 22개 항목을, 식품안전 및 식중독예방추진업무는 16개 항목을 평가한 것으로, 사실상 환경위생과 업무전반에 걸친 평가라 할 수 있다.
이에 부산광역시(환경보전과·기후대기과·보건위생과)는 16개 구·군에 대해 평가지표에 따른 실적(증빙자료)을 엄격히 심사했고, 기장군은 각각의 업무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환경분야(환경보전종합평가) 시상식은 22일 을숙도 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2018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 및 포럼’에서 열렸다.
위생분야(음식문화개선사업·식품안전 및 식중독예방 추진업무)는 4월경에 예정된 ‘보건위생공무원 워크숍’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 결과는 환경과 위생을 지키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들이 두각을 나타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기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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