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구미시
[경북=일요신문] 안대식 기자 = 경북 구미시 정책기획실은 23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소통과 공유’를 위한 ‘정책기획실 업무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연찬회는 본격 업무추진 시기를 맞아 기획예산담당관실, 문화관광담당실 등 정책기획실 6개 부서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핵심시책과 부서별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소통과 공유로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또 예산실무, 문화특화지역조성, 기획보도 작성, 미래 정보통신기술 교육 등 업무담당 계장의 생생한 실무교육과 외부전문가의 심도 있는 강의를 통해 업무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성칠 정책기획실장은 ‘정책개발과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지난 40여년간 공직 생활에서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폭넓은 지식을 전하며 직원들의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묵 시장권한대행은 “민선7기 출범을 앞둔 중요한 시기를 맞아 정책기획실이 중심이 돼 참신한 정책개발과 신규사업 발굴로 지속발전 가능한 시정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 칠곡군,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대리 방문
사진제공=칠곡군
경북 칠곡군은 최근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대리가 칠곡군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백선기 군수는 칠곡군 기관장 등과 함께 군수실에서 마크 내퍼 대사대리와 환담 시간을 가졌다.
백선기 군수는 “낙동강 방어선의 최전방이었던 칠곡군에서 수많은 한국군과 미군들의 희생이 있었다” 며, “이로 인해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 우리군은 이를 기리기 위해 한미 우정의 공원을 조성 중에 있다”고 말했다.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대리는 환담 후 왜관읍 아곡리에 조성된 자고산 한미 우정의 공원 추모공원에서 헌화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추모공원은 한국전 때 미군 장병 42명이 집단 학살된 장소로 칠곡군은 이를 추모하기 위해 지난 2017년 9월 조성했다.
# 성주군, ‘2018 글로벌청년새마을지도자’ 모집
경북 성주군은 해외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에 기여할 ‘글로벌 청년새마을지도자’를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 청년새마을지도자’는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등 6개국에 파견돼 해외에 조성된 새마을시범마을에서 현지 주민들과 함께 사업관련 지역 거버넌스 구축, 소득증대, 주민교육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만 19세이상 39세 이하의 경북·대구지역에 주소를 둔 자는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서류전형과 면접, 신체검사를 거쳐 선발된 합격자는 오는 6월에 파견돼 2년동안 활동하게 되며, 현지생활비, 정착금, 수당 등을 지원 받게 된다.
접수는 새마을세계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고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성주군 새마을체육과 또는 새마을세계화 재단 연수부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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