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의원 사무소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은 최근 문경·예천·영주 당협을 차례로 방문하고 “도정·국정·의정의 3박자를 갖춘 최고의 준비된 도지사로서 위대한 경북 건설과 보수정권재창출을 견인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이 시기에 꼭 필요한 경북의 발전, 그리고 당원과 300만 도민들이 원하는 참된 도정의 실현을 위해 출마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앞장서서 이끌어 건강한 보수를 만들어나가겠다”며 “특히 보수의 심장인 경북의 보수가 살아야 대한민국의 보수가 살아날 수 있고,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 체계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6·13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여 희망도정, 혁신도정, 신뢰도정으로 도민의 단합된 결집력과 응집력을 이끌어내 경북과 경북도민의 위상과 자존감을 되찾아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어 보수정권재창출을 견인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각 지역 당협 사무실에는 최교일 위원장을 비롯해 경북도의원, 시·군의원, 당직자와 당원, 지역 주요 인사 및 주민들이 참석했다.
한편 박 의원은 “영주에 첨단 베어링 플랫폼 구축, 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베어링 산업화 핵심기술 개발 등 첨단 베어링 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현재 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추가 검토되고 있는 점촌~신도청~안동을 연결하는 점촌안동선 신설을 추진 등 북부내륙권에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문경을 국군체육부대 인프라와 연계한 ICT 기반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등으로 중부내륙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며 “예천은 도시재생사업과 대한민국 활 테마파크 조성 등으로 도청신도시와 연계한 북부내륙권 신(新)발전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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