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키르기스스탄 교민들이 주관한 가운데 이날 NOORUZ(노루즈)를 맞은 키르기스스탄 출신 유학생들과 교민들은 각종 전통게임과 공연을 함께 즐기면서 새해 음식을 나눠 먹었다.
이날 클리츠 대사는 학생들에게 “모국을 떠나 유학하면서 행사를 개최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키르기즈-한국의 경제ㆍ문화교류 등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며 특히 문화홍보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구 영사도 “키르기스스탄에 있는 아시아사랑나눔센터 소속 학생들이 바튼지역에서 영어캠프와 전국 퀴즈토론대회를 진행하고 있고 또한 제3회 노메드게임에 전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며 “명예영사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어 김종구 영사는 “2013년과 2015년에 진행된 독립기념행사에서도 한 건의 불상사도 없이 화기애애한 가운데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며 칭찬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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