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상담회 진행 중 가진 기념촬영 모습.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협력중소기업 및 지역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25일부터 29일까지 카타르(도하)와 쿠웨이트(쿠웨이트)에서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KOTRA 공동협력으로 2018년 중동 시장개척단을 파견,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남동발전과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이하 기진회)가 공동 주최하며, KOTRA 무역관의 협력으로 시행된다.
특히 올해 첫 번째로 시행하는 중소기업 해외수출 지원사업으로 수출을 통해 매출증대로 신규 일자리 창출과 경영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동 대부분의 국가들이 원유 및 석유화학산업에 대한 높은 경제의존도를 형성하듯이 카타르는 세계 3위의 천연가스 매장량을 보유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경제성장율을 기록 중이다.
쿠웨이트 또한 국토 면적은 작으나 제2의 두바이로 성장을 도모하는 등 적극적인 경제개혁을 추진하고 있어 중소기업의 새로운 시장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하는 터보링크 하현천 대표는 “한국남동발전이 중동 시장진출을 위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마케팅, 현지 1:1 바이어상담, 벤더등록 설명회 등 지원을 통해 새로운 중동시장(카타르, 쿠웨이트) 개척에 한발 다가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2017년 정부 동반성장실적 평가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협력중소기업 및 지역중소기업의 수출촉진을 위해 ‘KOEN 2025 수출촉진 NEW Vision’ 선포식을 가졌다.
KOTRA와 업무협약도 체결하고, 6대 수출전략거점지역 무역관을 활용해 해외시장 집중공략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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