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림 의원(사진=일요신문 DB)
김 의원은 이날 중서부권 공약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히며, “다산, 동고령, 열뫼, 월성 등 일반산단 입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를 통해 낙동강 경제벨트를 완성하겠다. 특히 오곡 일반산단 내 LNG 복합 화력발전소를 건립해 고령을 청정에너지 도시로 탈바꿈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궁성지, 가야산성 등 대가야 브랜드화를 통해 대가야의 중심지였던 고령을 전국에 각인시키겠다”며, “가야국 역사루트 재현단지, 대가야 박물관,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 농촌 체험 특구, 낙동강 레저·휴양 공간 등 체험형 관광단지를 집중 육성해 고령을 가야국 역사관광의 거점도시로 만들고, 2013년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의 유네스코 등재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실 제어, 영상 송출 등 스마트 농업을 실현해 농업경쟁력 확보와 이러한 스마트 팜(Smart Farm)을 확대 보급하고 활성화해 안정적인 재배기반을 구축하겠다”고도 했다. 또한 “자동화시설 보급과 에너지 이용 효율화를 통해 어르신 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농산물 직거래센터를 활성화함과 동시에 관광·체험을 연계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도권과 남부내륙을 직접 연결하는 남부내륙 KTX(김천~고령~전주~거제, 181.6km)를 조기에 착공해 이를 통해 남부내륙지역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역균형발전도 촉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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