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대한민국 대표 경제·예산통으로 ‘든든한 경제도지사’를 내세운 자신에 대한 노도와 같은 선택”이라 자평했다.
김광림 의원(사진=일요신문 DB)
한편, 김 의원 사무실측은 이날 “뒤늦은 출발임에도 지금까지의 선거운동 전 기간에 걸쳐 가벼이 처신하지 않고 여유와 품격을 지키면서 묵묵히 경제도지사를 주창한 김광림 후보에 대한 당원들의 신뢰와 성원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파악하며,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특히 책임당원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북부권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다는 자체분석을 통해, 동남권은 물론 중서부권과 동해안권에서도 과연 ‘도지사감’이 누구인가에 대한 도민들의 판단이 끝났다고 진단했다.
김광림 의원 사무실 한 관계자는 “모바일 투표에서 잡은 승기를 몰아 7~8일 여론조사에서도 예상을 뛰어넘는 격차로 승리에 박차를 가하겠다. 아울러 8일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치러지는 현장 직접투표에서 승전고를 울리겠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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