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이 웃는 ‘숲의 선물’
숲체원 바로 아래에 있는 청태산자연휴양림은 숲체원보다 약간 낮은 해발 7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다. 인공림과 천연림이 잘 조화된 국유림 시범단지로 소나무, 자작나무 등이 인공조림되어 있다. 목공예체험과 천연염색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새집을 만드는 목공예체험이 인기다. 숲 전문가로부터 무료로 숲해설을 들을 수도 있다.
횡성자연휴양림
갑천면 횡성호 상류에 자리하고 있다. 계곡과 숲이 잘 조화를 이룬 곳으로 원시림과 조림수목 사이로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다. 사면을 따라 산책로가 나 있지만 힘든 정도는 아니다. 곳곳에 약수터가 있다.
둔내자연휴양림
청태산 기슭에 자리한 민간휴양림으로 전나무숲이 아름다운 곳이다. 마치 원시림을 방불케 할 만큼 크고 울창한 전나무숲이다. 30분 정도 등산로를 따라 전망대에 오르면 영동고속도로와 태기산이 한눈에 내려다 보일 만큼 전망이 좋다. 자연관찰원, 삼림욕장, 잔디광장, 야외수영장, 산악자전거 코스 등이 잘 갖춰져 있다.
주천강변자연휴양림
주천강은 횡성군 둔내면 태기산에서 발원해 동강과 만나 남한강으로 흘러들어가는 강이다. 휴양림은 주천강을 끼고 조성되어 있다. 계곡가의 원두막과 강변정자가 특히 인기가 많다. 넓은 삼림 부지를 충분히 살려 설계한 등산코스 또한 상쾌하기 그지없다.
김동옥 프리랜서 tour@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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