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타니. 사진=에이치오엠컴퍼니
[일요신문] ‘세월호 추모곡’으로 데뷔한 신예 타니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타니는 지난 14일 새벽 2시 30분께 승용차를 타고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구조물을 들이받는 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2세.
타니와 함께 타고 있던 동승자는 아직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타니는 지난 1월 17일 <내일-A Better Day>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휴식 중에 사고를 당했다.
타니의 빈소와 장지는 사고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타니는 2016년 세월호를 추모하는 곡인 ‘불망 (不忘) - Always Remember’으로 데뷔, 올해까지 2개의 싱글앨범을 발매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