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헌 민주당 대구 동구청장 후보가 18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있은 ‘정책쟁기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청장 후보는 18일 k2 군공항 이전과 이전부지에 복합문화공간인 ‘대구피아’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대구 동구청장 후보로 단수추천받은 서 후보는 이날 민주당 대구시당이 마련한 보수텃밭 갈아엎을 정책쟁기 마련 프로젝트인 ‘정책쟁기 간담회 동구편’에 참석해 이같이 약속했다.
배한동 경북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날 간담회에서 서 후보는 K2 군공항 이전과 함께 이전부지에 디즈니랜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워터파크 등 쇼핑·문화·레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대구피아’ 건립 등을 발표했다.
이어 동구 구의원 후보들은 ▲사회적 경제를 통한 노인 일자리 창출 등 노인복지 ▲소방차 진입을 위한 도로확장 등의 내용을 담은 동구지역 도심재생사업 ▲도시농업체험센터 ▲동구지역 초·중·고교의 안전교육 의무화 등을 발표했다.
이대용 대구시당 정책본부장은 ‘대구시당 지방선거 12대 공약(안)’ 중 동구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이어 동구지역 출마자들은 ‘청렴 선언문’ 을 낭독하고 서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식·임대윤 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도 함께 했다.
한편 민주당 대구시당의 정책쟁기 간담회는 19일 이헌태 북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북구편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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