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가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하루 동안 1․2급 장애인, 3급 뇌병변・하지지체 장애인, 65세 이상 휠체어 이용 교통약자와 이를 동반하는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콜택시를 무료로 운행한다.
장애인 콜택시의 운행지역은 인천 전지역(강화도 포함)과 인접지역인 서울시 강서구, 경기도 김포시, 부천시, 시흥시 등이며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장애인 콜센터(1577-0320)로 예약하면 이용 가능하다.
현재 공사는 장애인들에 대한 재활의욕 고취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이동편의 도모를 위해 휠체어전용 특장차 140대와 비휠체어용 바우처택시(개인택시+법인택시) 150대를 장애인콜택시로 운영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바로콜 서비스 운영 개선, 특장차량바우처택시 증차, 안전서비스교육 등을 통한 이동지원 서비스 개선과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제공, 재가 장애인 나들이 봉사활동 지원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 수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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