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날 김상호 후보를 하남시장 후보로, 박윤국 前포천시장을 포천시장 후보로 단수공천하고, 안양시장 후보는 전략공천을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하남, 포천, 안양 등 3곳을 제외한 9곳은 경선을 치르기로 확정했다.
우선 평택의 경우, 김선기 前시장, 임승근 前평택시의원, 정장선 前국회의원이 3인 경선을 치르게 됐다.
군포는 채영덕 예원예술대학교총장, 최경신 前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 행정관, 한대희 노무현재단기획위원이 3인 경선을 실시하게 됐다.
의왕은 기길운 의왕시의회 의장, 김상돈 前경기도의회 의원, 김진숙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박철하 참여와 자치를 위한 의왕풀뿌리희망연대 공동대표가 4인 경선을 벌이게 됐다.
특히 예비후보가 몰린 동두천은 남병근 前경찰대학교수, 민선식 前동두천시 안전도시국장, 박인범 前경기도의회 의원, 소원영 前경남섬유대표, 장영미 동두천시의회 의장, 정용회 前행정안전부 비상안전기획관, 최용덕 행정사가 7인 1차 경선을 치른 후 2차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선출하도록 했다.
여주는 박용일 前여주시의회 부의장, 윤창원 여주시소상공인연합회장, 이항진 여주시의회 의원이 3인 경선을 실시한다.
용인은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국방안보특별위원장과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이 2인 경선을 치른다.
채인석 現화성시장의 불출마로 예비후보가 몰린 화성은 서철모 前문재인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이홍근 화성시의회 의원, 조대현 前대통령비서실 청와대 행정관, 홍순권 前더불어민주당 문재인대통령후보 언론특보가 4인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선출하게 됐다.
파주는 김기준 前국회의원, 박찬일 파주시의회 의원, 최종환 前노무현대통령 청와대 행정관이 3인 경선을 치르게 됐다.
이천은 김정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엄태준 前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지역위원장, 최형근 前경기도기획조정실장이 3인 경선을 실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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