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일요신문] 신동만 기자 = 경산시는 지난 2일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대학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열린 이번 개소식에는 경북도, 경산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유관기관 관계자 및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축사, 커팅식, 기관장과 함께하는 소중한 토크 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중한 토크 콘서트에서는 경북도 전 강원일자리청년정책관, 경산시장 권한대행 최대진 부시장, 이태희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김정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등 기관장과의 만남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2018년 30곳이 추가돼 전국 101곳이 운영 중이다. 경북에는 11곳 중 경산시 5곳으로 대구대,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대경대가 선정돼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경북, 경산시가 함께 지원하고 있으며 대학 내 분절된 진로지도 및 취·창업 지원 기능의 공간적 통합, 기능적 연계를 통해 청년층에게 보다 체계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대진 부시장은 “청년이 행복한 희망경산을 위해 경산지식산업지구와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첨단업종과 우량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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