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최근 열린 ‘대구상공회의소 창립 112주년 기념식’에서 ㈜동화주택(대표이사 김민태)이 지역경제와 대구상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모범 기업주에 선정, 대구시장 표창패를 수상했다.
이번 ㈜동화주택의 모범 기업주에 선정은 지역 건설사로서는 유일해 눈길을 끌었다.
㈜동화주택 김민태 대표이사가 지난 2일 열린 ‘대구상공회의소 창립 112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동화주택이 지역경제 등에 기여한 공로로 모범 기업주에 선정, 대구시장 표창패를 받고 있다.(사진=동화주택 제공)
4일 대구상의에 따르면 ㈜동화주택은 지역에서 아파트분양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협력업체와의 상생으로 건설산업의 직간접적 고용창출과 연관 산업의 생산유발효과로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했다. 특히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 참여 등 지역과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민태 대표이사는 “모범 기업주 대구광역시장 표창 수상을 계기로 지역 대표 건설사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균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이바지 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화주택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는 지역 대표 건설사이다. 그동안 숱한 고비를 슬기롭게 이겨내며 ‘위기는 곧 기회’라는 격언을 몸소 실천했다. 우방, 청구, 보성 등 1980, 90년대 대형 건설사들이 IMF 외환위기,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을 이기지 못해 문을 닫거나 법정관리 위기에 내몰린 상황에서도 대구 토종 건설사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했다.
㈜동화주택은 30년 동안 1만7000여 가구에 달하는 아파트를 공급했다. 최근에는 수성알파시티 동화 아이위시, 연경지구 동화 아이위시 등을 성공적으로 분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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