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안대식 기자 = 김문오 무소속 달성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5일 달성군 화원읍에서 6.13 지방선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문희갑 전 대구시장, 성문스님, 김병용 전 달성군노인회장, 이호연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 디지스트(DIGST) 인수일 교수를 비롯해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문희갑 전 대구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달성은 일 잘하는 후보를 뽑아야한다”며, “지난 8년간 김문오 후보는 많은 일을 해 이번에도 김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야한다”고 말했다.
김문오 후보는 “다시 한 번 초심으로 돌아가 군민을 얕잡아 보는 사천(私薦)의 벽을 허물고 달성을 ‘푸른 교육의 도시’ 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법에 보장된 3선은 안중에도 두지 않고 교체 지수라는 얼토당토않은 잣대로,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현역 단체장를 공천 탈락시켰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지난 8년간 역동적인 모습을 보이며 ‘잘 사는 달성’을 위해 혼신을 바쳤다며 앞으로 미래 100년의 달성을 건설하는데 필요한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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