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농번기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적과봉사 지역은 공사가 지난해 포항시로부터 위탁 받은 ’형산 신부조장터공원‘과 ’뱃길복원‘ 사업 소재지인 연일읍내 과수농가이다. 해마다 봄철 과수농가들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공사 임직원 20명이 농가를 방문한 것.
이들은 적과작업 및 주변 환경정리를 하며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경북도관광공사 제공)
한편 형산 신부조장터공원 및 뱃길복원사업은 포항시 형산강 일원에 전체 사업비 90억원으로 조선시대 3대 보부상장터로 융성했던 부조장터를 현 시대에 맞게 재구성, 신·구세대를 아우르는 신개념 장터로 조성하는 것이다. 202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재춘 사장대행은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 활동으로 상생의 공감대를 조성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공사가 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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