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 고속철도역 조감도 사진=대구시
[대구=일요신문]김성영 기자= 대구시가 올해 착공 예정인 서대구고속철도역 건설과 연계한 주변지역 개발 밑그림 그리기에 본격 나서면서 사업 추진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대구시는 서대구고속철도역 건설과 연계, 체계적인 서대구역세권 개발을 위한 ‘서대구역세권 주변 연계 개발 기본구상 및 개방방안 수립용역“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용역에 1억원을 들여, 올해 안으로 개발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용역은 지난 달 입찰을 통해 ㈜삼보기술단(대표이사 신병관)이 선정됐으며, 14일 오전 착수보고회를 가진다.
남희철 대구시 도시기반총괄과장은 ”체계적인 용역을 위해 시 도시기반혁신 본부(도시기반총괄과)가 컨트롤타워를 맡고 관련 전 부서가 참여하는 T/F팀을 구성, 서대구역세권 주변 개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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