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연세병원 간호부 주요직원들의 기념촬영 모습.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창원에 자리한 마산MH연세병원(이사장 박재균, 병원장 김정환)의 간호부(간호차장 손호선)가 새로운 조직문화로 주목을 받고 있다.
MH연세병원 간호부는 긍정적인 조직문화 만들기, 즐거운 일터 만들기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친절위원회를 개설하고, 지난 3월부터 자체적으로 ‘간호부 미소천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친절위원회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직장 내 서열 문화를 타파하는 한편, 성숙하고 건전한 직장문화 형성과 행복한 병원 내 직장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간호부가 먼저 실천하겠다는 의지로 만들어졌다.
이 같은 결과로 간호사들에서 은밀히 내려오는 태움문화도 없어져 직원들에게는 큰 힘이 되고 있다.
MH연세병원 김정환 병원장은 “MH연세병원이 창원 지역의 대표 병원으로 성장하기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환자의 생명을 지키고 병원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든 구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병원, 행복한 직장문화 만들기에 앞장 서 직원과 환자 모두가 존중과 배려 받는 최고의 병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