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송정수 청장, 도 송경창 일자리경제산업실장를 비롯해 경북사회적기업 종합상사 박경구 이사장 등 10여명이 함께했다.
15일 경북우정청과 경북도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북우정청 제공)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사회적 기업 활성화 방안 모색과 효과적인 전략을 마련하고, 사회적 기업의 매출 증대를 위한 시장홍보 및 판로확대로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한편 경북지역에는 전국 최초의 사회적 기업 간의 연대 조직인 ‘경북도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동조합’이 결성돼 있다. 현재 도내에는 200개가 넘는 사회적 기업이 있으며 조합에 가입한 업체는 100여 업체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북우정청은 사회적 기업 물품 우선구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 특히 사회적 기업 물품에 대해 우체국쇼핑 입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지역 사회적 기업은 우체국 금융 및 물류를 이용하는 등 우정사업 발전에 기여한다.
송정수 청장은 “사회적 기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발전에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사회적 기업 환경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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