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 경북동부 FTA활용지원센터는 지난 14~16일까지 3일간 경북 포항과학기술고등학교와 경주 성호리조트에서 지역 수출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 특성화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원산지실무사 양성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국제원산지 정보원 신진우 연구위원 외 2명이 FTA에 대한 인식제고와 수출입기업에서 FTA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실무적인 교육을 진행했으며, 원산지실무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지역고등학생들에게 FTA 활용 수출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원산지실무사는 기업의 FTA 활용을 위한 전반적인 실무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으로, 경북동부 FTA 활용지원센터에서는 지역 특성화고교 학생들이 원산지실무사 자격 취득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포항상의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고교생들이 진로와 취업에 대한 의사결정을 돕고, 향후 FTA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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